UBF일용할양식
Fri
03/29
말씀 : 누가복음 23:26-43(34)
제목 :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본문말씀)
26 그들이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것을 붙들어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따르게 하더라
27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오는지라
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29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잉태하지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
30 그 때에 사람이 산들을 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산들을 대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
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32 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 가니라
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35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36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37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38 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39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40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42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여인들이 십자가 고난을 겪고 계시는 예수님을 향해 동정과 연민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여인들을 향해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하시며 장차 회개치 않는 자에게 임할 참혹한 심판에 대해 경고하셨습니다(29-30). 예수님은 해골이라는 곳에 이르러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견딜 수 없는 고통 가운데서도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34).” 예수님은 자신의 죄를 깨닫지도 못하는 무지하고 완고한 자들을 용서하시고 하나님 아버지께 그들을 용서해주시도록 탄원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해를 가하고 상처 준 자들에 대해 분노합니다. 그들을 용서하지 못해 스스로 많은 고통을 겪습니다. 우리의 의지와 결심으로는 그들을 용납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향하신 예수님의 한량없는 용서의 사랑과 은혜를 깨달을 때, 형제를 용서할 힘을 얻습니다. 한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실 때, 사람들은 예수님에게 자신을 구원해보라고 비웃으며 조롱했습니다. 예수님은 얼마든지 자기를 구원하실 수 있음에도 양들을 살리기 위해 자기를 구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십자가의 극심한 고통 중에서도 강도의 영혼을 돌아보시며 낙원으로 이끄셨습니다. 이 예수님은 우리의 선한 목자요, 구주이십니다.
적용
용서할 수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한마디
십자가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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