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7
02/16
말씀 : 잠언 10:19-32(20)
제목 : 의인과 악인의 언어생활
19-21절에는 말에 관한 격언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거짓된 입술을 가진 사람은 속으로는 미워하면서 겉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은 것처럼 말하고 행동합니다(18a). 남을 비방하는 사람은 미련한 사람입니다(18b). 자신의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고 남의 눈에 있는 티를 빼려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마7:4) 반면 지혜로운 자는 그 입술을 제어합니다. 왜냐하면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19). 야고보는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온전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약3:2). 그러므로 우리는 급하게 말하지 말고 입술을 다스려야 합니다. 잘 다스려진 의인의 혀는 순은과 같이 소중합니다(20a). 의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많은 사람들에게 생명의 길을 제시해 줍니다(21). 반면 악인의 마음은 가치가 적습니다(20b). 악인의 마음은 온갖 오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악인의 마음에 쌓여 있는 악은 악한 말로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마12:34) 의인의 입은 지혜를 말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람들을 바른 길로 인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배반한 패역한 자들의 혀는 패역한 말들을 쏟아내어 다른 사람도 망하게 하고 자신도 망합니다(31,32).

22-30절에는 하나님의 보응의 원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삶의 모습에 따라서 보응하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 앞에서 살고자 애를 쓰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장수하고 하나님이 그들의 산성이 되어 주십니다(27,29). 하나님은 그들에게 영원한 삶을 허락해 주십니다(30a).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악인들은 이 땅에서 잠시 잘 될 수는 있지만 결국은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됩니다(30b). 하나님은 특별히 우리의 언어생활을 주목하시고 그에 따라 보응하십니다.
적용
나의 언어생활이 어떠합니까?
한마디
입술을 제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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