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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바울이 떠난 후 목자 없이 박해와 고난을 겪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혹 시험하는 자 사탄 마귀가 성도들을 시험하지 않을까’ 염려와 근심이 되었습니다. 이에 아덴에 있을 때, 참다못해 디모데를 데살로니가로 보냈습니다. 그들의 믿음을 알아보고 그들을 굳건하게 하고 위로함으로 아무도 여러 환난 중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디모데가 성도들의 형편을 살피고 돌아와 그들의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믿음에 관한 소식을 듣고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곧 그들을 방문하여 얼굴을 보고 그들의 믿음이 부족한 것을 보충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비록 멀리 떨어져 있으나 주야로 양들을 생각하고 기도하며, 어찌하든 연약한 믿음을 보충하여 굳건하게 해주고자 하는 바울의 목자의 심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제 바울은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는 첫째,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나아갈 길을 열어주시도록, 둘째, 피차간에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 대한 성도들의 사랑이 더욱 많이 넘치게 해주시도록, 셋째, 하나님이 그들의 마음을 굳건하게 해주시고, 재림의 날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해주시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데살로니가 교회는 박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런 박해 중에서도 그들이 형제사랑을 실천하고, 거룩함에 이르는 영적 싸움을 싸우도록 격려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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