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7
04/21
말씀 : 디모데전서 1:12-20(15)
제목 :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바울은 자신을 충성되이 여기셔서 사도의 직분을 주시고 능력을 주시는 예수님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과거 바울은 그리스도의 교회를 박해하던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습니다. 이런 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긍휼을 입었습니다. 그는 죄 사함을 받을 뿐 아니라 복음의 일꾼으로까지 세우심을 받았습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한 주의 은혜였습니다. 바울은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임하신 은혜를 생각하며 감격했습니다. 이는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미쁘신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바울을 긍휼히 여기신 것은 어떤 죄인이라도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과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본을 삼으시기 위함입니다. 사람이 주를 위해 많은 일을 하고 나면 의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기를 드러내거나 자랑하지 않고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겸손하게 말했습니다(고전15:10). 그는 늘 주의 은혜를 붙잡았고 그 은혜 앞에서 죄인 중의 괴수와 같은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그의 가슴속에는 늘 주의 은혜가 살아있었고, 흘러 넘쳤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이 가르쳐준 예언의 말씀을 따라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격려합니다. 싸움에는 고난과 희생이 뒤따르기 때문에 사람들은 할 수만 있으면 이를 회피하려 합니다. 그러나 싸움이 없으면 승리와 열매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선한 싸움을 싸울 때, 믿음과 착한 양심을 덧입게 됩니다. 믿음과 착한 양심을 상실하면 영향력을 상실하게 되고 목자의 직분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후메내오와 알렉산더는 선한 싸움을 싸우지 않고 세상에서 편안하게 살고자 하다가 믿음에 관하여 파선했고 양심을 버렸습니다.
적용
주의 은혜를 기억합니까?
한마디
죄인 중에 괴수 같은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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