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7
06/26
말씀 : 디모데후서 1:1-18(7)
제목 :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
디모데후서는 바울이 AD 66년경 2차로 로마 감옥에 수감되었을 때 유언적으로 쓴 최후의 옥중 서신입니다. 수신자 디모데는 눈물이 많고 거짓이 없는 진실한 믿음의 청년이었습니다. 과거 그는 사도 바울을 통해 받은 하나님의 은사를 발휘하여 뜨거운 열정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핍박이 많은 현실과 어리고 연약하고 부족한 자신만 바라보다가 두려움에 사로잡혀 주저앉아 있었습니다. 이에 사도 바울은 디모데 속에 있는 은사가 다시 불일듯 활활 타오르기를 소원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사랑과 능력과 근신하는 마음임을 상기시켜주었습니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습니다(요일4:18). 내게 능력 주시는 주님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근신하고 절제하고 부지런한 사람에게 담대함이 임합니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비밀은 사랑과 능력과 근신의 영이신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랑과 능력과 근신하는 마음이 살아나면 어떤 핍박과 역경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수 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두 가지를 당부합니다. 첫째,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명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지켜주실 것을 믿음으로 전도자의 고난을 받으면서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본을 보여주었습니다. 둘째, 예수님을 믿고 성령을 의지하여 바른 말과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고 명합니다. 복음만이 바른 말이요 건전한 진리입니다. 복음 안에 구원이 있고 생명이 있습니다. 복음은 아름다운 보배와 같아서 사탄이 끊임없이 도둑질하고 빼앗고자 합니다. 빼앗은 마음에 온갖 쓰레기 같은 생각과 지식을 불어넣어 쓸모없는 자로 전락시키고자 합니다. 신앙생활은 보배와 같은 복음을 마음에 간직하고 쌓아 가는 것이며 성령을 의지하여 굳게 지키는 것입니다.
적용
복음을 전할 때 두려움이 있습니까?
한마디
사랑과 능력과 근신하는 마음으로 무장하자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