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7
08/18
말씀 : 아가 2:8-3:5(2:10)
제목 : 일어나서 함께 가자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인을 만나기 위해 노루와 사슴처럼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왔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여인의 얼굴을 창틈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왕은 여인에게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라고 말합니다. 왕은 여인과 함께 가고 싶은 곳이 있었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기 때문에 그곳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되었습니다.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맺혔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발하고 있었습니다. 그곳은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가득한 곳입니다. 왕은 그곳에 사랑하는 여인을 데려가서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왕의 마음은 아름다운 포도원에서 여인과 함께 하는 것이었습니다. 여인이 왕과 함께 그곳에 가기 위해서는 바위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서 나와야 합니다. 그곳은 왕이 가까이 갈 수 없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나와서 왕을 따라 갈 때 왕의 포도원에서 함께 지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왕의 포도원의 아름다움과 풍성함을 누리기 위해서는 포도원을 허무는 작은 여우를 잡아야 합니다. 이 여우는 포도나무의 열매를 따먹기 위해 포도원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포도원 담을 허물어 버립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과 함께 가기를 원하십니다. 그곳은 예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과 함께 하지 못하게 훼방하는 여우가 있습니다.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여우입니다. 예수님을 찾기보다 육신이 원하는 것을 찾는 것도 여우입니다. 나와 함께 하기를 원하시는 예수님의 손을 붙잡을 때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할 때 하나님 나라의 풍성함과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적용
나를 포도원으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있습니까?
한마디
일어나서 함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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