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7
08/20
말씀 : 아가 5:2-6:3(5:9)
제목 :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나은 것이 무엇인가
술람미 여인은 사랑하는 자가 찾아와 문을 열어 달라고 부탁했지만 열어주지 못했습니다. 옷은 벗었고 발도 씻었기 때문에 다시 더럽히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어떤 갈등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사랑하는 자가 문틈으로 손을 내밀며 간청을 한 후에야 신부는 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자는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다가 결국은 떠나가 버렸습니다. 그 때가 되서야 여인은 사랑하는 자를 찾았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도리어 성안을 돌아다니다가 성안을 순찰하는 사람에게 매를 맞았습니다. 성벽을 지키는 사람에게 옷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그는 고통 가운데 예루살렘의 딸들을 향해 사랑하는 자를 만나면 자신이 사랑하므로 병이 났다고 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랑하는 자가 떠났을 때에야 비로소 여인은 그와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인들은 술람미 여인에게 다른 사랑하는 자들보다 네가 사랑하는 자가 어떤 점에서 더 나은가를 묻습니다. 여인은 자신이 사랑하는 자는 전체가 사랑스럽다고 말합니다. 여인은 잃어버린 사랑을 생각하며 그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존재인가를 더욱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주님이신 예수님은 가장 뛰어나신 분이요 가장 아름다우신 분입니다. 그런데 평소에는 예수님이 얼마나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인가를 잊고 지냅니다. 일이 바쁘고 눈앞에 있는 상황만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잃어버리면 고통을 겪게 됩니다. 예수님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거친 사람들에게 상처받으며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처럼 소중한 분이 없으므로 우리는 늘 예수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잠시 예수님을 잃어 버렸더라도 찾고 찾으면 예수님을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이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입니다.
적용
예수님은 나에게 어떤 분입니까?
한마디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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