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7
08/21
말씀 : 아가 6:4-7:9(6:13)
제목 : 돌아오고 돌아오라
솔로몬은 신부를 향해 디르사 같이 어여쁘고 예루살렘 같이 곱고 깃발을 세운 군대와 같이 당당하다고 노래합니다. 군대와 같이 당당하다는 것은 세상에 가득한 죄와 음부의 권세와 더불어 싸워 승리하는 교회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신부의 머리털이 길르앗 산기슭의 염소 떼와 같다는 것은 교회의 아름다움과 순종의 덕을 기리는 표현입니다. 이(치아)는 목욕하고 나오는 암양 떼 같고 쌍태를 가졌습니다. 이는 교회의 순결함과 질서 정연함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왕비와 후궁과 시녀는 하늘에 있는 천사들을 비유합니다. 그들의 수효가 무수하지만 완전한 자가 오직 하나 뿐이라는 것은 참된 교회가 천사의 무리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하나님이 독생자를 내어주셔서라도 사랑하시고 구속하신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여인이 아침 빛 같이 뚜렷하고 달 같이 아름답고 해 같이 맑고 깃발을 세운군대 같이 당당하다고 칭송하는 것은 캄캄한 세상에 빛을 발하는 교회의 성결과 탁월성, 아름다움을 상징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골짜기의 푸른 초목이나 포도나무의 순과 같이 겸손하고 어린 열방을 구원하려고 내려가시지만 부지중이라도 그 마음은 택하신 백성 이스라엘을 향합니다. 비록 그 백성이 과오를 범할지라도 그들이 드리는 회개와 기도에 속히 응답하십니다. 요셉은 잠시 동안 형들을 시험하기 위해 냉정하게 대했으나 나중에는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억제하지 못해 통곡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한 번 택하신 백성을 결코 버려두시거나 포기하시지 않습니다. “돌아오고 돌아오라”는 말씀은 우리의 신앙이 잠시 약해졌을지라도 회개하고 돌이키기만 하면 뜨겁게 영접해주시고 사죄의 은혜를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적용
나를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어떠합니까?
한마디
너는 내 귀한 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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