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7
08/28
말씀 : 히브리서 2:1-18(9)
제목 : 죽음의 고난을 맛보신 예수님
1장에서는 예수님의 뛰어나심과 신성에 대해 말씀했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눈으로 보면 예수님의 모습은 가난한 전도자의 삶을 살다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존재에 불과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의 삶은 초라하고 연약해보였고, 고난과 핍박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말씀에 유념하지 않고 불신으로 말미암아 세상으로 흘러 떠내려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1). 예수님이 탁월한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면 어떻게 천사보다 못한 연약한 몸을 입으실 수 있는가? 또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며 죽는단 말인가? 이것이 그들의 갈등과 회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그런 일을 행하신 목적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입니다(9). 사람은 죄로 인해 죽음을 맛보며 살다가 결국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죽음의 권세는 우리 내면에 허무와 무의미와 슬픔과 절망을 심고,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는 허무한 쾌락주의에 빠져들게 합니다. 사람은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장래에 대한 염려와 두려움에 사로잡혀 살아갑니다(15).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 대신 죽음을 맛보심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죽음을 맛보지 않고 살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우리 인간을 그토록 괴롭히던 마귀의 권세와 죽음의 권세로부터 우리를 해방시켜 주십니다. 또한 부활의 영광을 바라보며 하나님 나라의 산 소망을 가지고 살게 하시며, 하늘의 빛과 자유, 기쁨과 행복을 맛보며, 땅 끝까지 이르러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십니다.
적용
예수님이 왜 죽음의 고난을 받으셨습니까?
한마디
나를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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