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7
12/03
말씀 : 이사야 21:1-17(9)
제목 : 바벨론, 두마, 아라비아에 대한 예언
‘해변광야’는 바벨론 제국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천연요새를 구축하고 있었고 해상 무역으로 많은 부를 축적했습니다. 그러나 신흥 강대국 메대와 바사가 회오리바람처럼 일어나서 바벨론을 공격하게 됩니다. 바벨론이 약소국을 속이고 약탈했기 때문에 그 죄를 하나님이 심판하십니다. 환락과 유흥의 밤을 지내며 흥청거리던 그들은 무서운 심판을 당하게 됩니다. 무분별한 잔치를 벌이던 그들은 갑자기 대적들의 공격을 받아 망하고 맙니다(단5장). 바사의 마병들은 두 줄로 진격해 오고, 나귀와 낙타 떼는 무수한 물자를 운반합니다. 이로써 바벨론 제국은 함락되고 바벨론의 신상들은 무참히 부서지고 맙니다. 바벨론의 우상인 벨, 므로닥, 느보 등은 산산조각이 나서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렘50:2). 이로써 오직 하나님만이 참된 신이요, 경배의 대상임이 증명됩니다.

‘두마’는 에돔을 가리킵니다.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 말씀의 뜻은 ‘아침이 오는 듯 보이지만 곧 밤이 올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에돔이 앗수르에게 조공을 바쳐 잠시 평화로운 것 같지만 결국 바벨론의 침략으로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니 강대국을 의존하지 말고 회개하고 하나님에게 돌아와야 합니다. 세상 나라들은 흥망성쇠를 거듭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확실한 의지의 대상이 되십니다.

아라비아의 드단 대상들은 무역으로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그러나 앗수르가 아라비아의 무역로를 장악하고 대상들을 공격해서 상인들은 수풀에서 유숙하게 됩니다. 그들은 무자비한 앗수르 군대의 침략을 받아 겨우 도망 다니게 됩니다. 아무리 소유가 많아도 하나님이 정한 기한에 치시면 순식간에 망하고 맙니다. 활을 들고 싸워 봐야 역부족입니다. 강대국들과 부자들이 한때 자신들의 강성함을 자랑하지만 하나님이 치시면 순식간에 무너지고 맙니다. 우리 인생은 안개와 같아서 내일 일을 알 수 없습니다(약4:14). 세상에 허탄한 것을 자랑하지 말고 하나님을 힘써 자랑해야 합니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순종할 때 가장 안전하고 복된 삶을 살게 됩니다.
적용
세상에서 강성한 자들을 부러워합니까?
한마디
다 부서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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