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7
12/06
말씀 : 이사야 24:1-23(1,2)
제목 : 뒤집어 엎으시는 하나님
13-23장에서 이스라엘 주변 나라에 임하는 하나님의 심판을 말씀했습니다. 24장부터는 전 세계에 닥치는 하나님의 심판을 여러 비유로 묘사합니다. 하나님이 땅을 공허하게 하시고 황폐하게 하시며 지면을 뒤집어엎으시고 그 주민을 흩으십니다(1). 하나님이 전 세계를 흔드시면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백성과 제사장이 같이 되고 종과 상전이 같고 여종과 여주인이 같으며 사는 자와 파는 자가 같고 빌려주는 자와 빌리는 자가 같으며 이자를 받는 자와 내는 자가 같게 될 것입니다(2). 세상에는 질서, 조직이 있고 상하, 종속, 채권채무 관계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 날에 그것들은 다 무너집니다. 더 높은 사람, 더 낮은 사람이 존재하지 않고 더 가진 사람 덜 가진 사람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위로 올라갔어도 그 노력이 허사가 되고 더 많이 가졌어도 그 노력도 헛됩니다. 인간의 공로와 수고가 무의미해집니다. 심판은 삶 자체를 공허하고 황무하게 만들어버립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깨뜨렸기 때문입니다(5). 세상은 저주 받은바 되는데 마음의 즐거움은 다 탄식으로 변하고 음악 하는 즐거움과 기쁨도 끊어집니다. 기뻐할 만한 일이 없으니 독주를 마셔도 쓸 뿐이며 거리에서 부르짖습니다. 그때에는 감람나무를 흔듦 같고 포도를 거둔 후에 그 남은 것을 주음같이 극소수의 사람만이 심판을 피할 것입니다(13).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함정에 빠지고 용케 함정을 벗어난 자도 올무에 걸립니다(18). 하나님은 하늘과 땅에서 심판을 수행하시는데 하늘 군대와 땅의 왕들마저 그 손길을 피하지 못합니다(21). 달과 해도 얼굴을 들지 못할 만큼 그 앞에 설 자가 없을 것인데 하나님은 왕이 되셔서 그 백성들 앞에서 영광을 나타내십니다(23).
적용
하나님이 심판하시면 세계가 어떻게 됩니까?
한마디
공허 그리고 황폐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