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7
12/09
말씀 : 이사야 27:2-13(3)
제목 : 여호와는 포도원지기
2-6절은 이스라엘을 포도원으로 비유해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하나님은 포도원지기가 되셔서 물을 주며 밤낮으로 간수하여 아무든지 이를 해치지 못하게 하십니다(3). 5:1-7절에서는 포도원으로 세워진 그들이 합당한 열매를 맺지 못해 하나님이 실망하고 심판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일이 없습니다. 나는 포도원에 대해 노함이 없다고 하십니다. 포도원을 망치는 찔레와 가시가 일어난다면 그것을 밟고 불사르겠다고 하십니다(4).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그 어떤 민족도 하나님과 화친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습니다(5).

지금까지 이스라엘도 이방 민족들처럼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주께서 그 백성을 치셨지만 그 백성을 친 자들을 치심과 같지는 않고 그 백성이 죽임을 당하였어도 그 백성을 죽인자가 죽임을 당하는 것과는 같지 않습니다(7). 겉으로는 비슷하지만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자 함이 아니라 바로잡고 더 견고하게 세우는 데 목적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적당히 견책하시고 잠시 바벨론과 같은 다른 나라로 쫓아내기도 하십니다(8).

후에 이스라엘은 죄의 용서를 받고 아세라와 같은 우상들이 부서지고 그들을 공격했던 견고한 이방 민족들이 황폐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9-11). 그때 하나님은 이방 여러 민족에게로 흩어졌던 이스라엘을 하나도 남김없이 예루살렘 성산으로 불러 모으십니다(12,13). 우리도 때로 버려지고 극심한 고난을 당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라고 더 나은 점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치신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을 치심과 같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죄 용서를 받고 새롭고 견고해질 때까지 적당히 견책하시고 훈련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포도원지기의 마음처럼 우리를 밤낮으로 간수하며 아무도 해치지 못하게 하고 거기서 움이 돋고 꽃이 피고 그 열매로 지면을 채우는 데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 이니라”(렘29:11)
적용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하십니까?
한마디
아무든지 해치지 못하게 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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