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7
12/16
말씀 : 이사야 34:1-17(8)
제목 : 여호와께서 보복하시는 날이요
이사야 선지자는 하늘과 땅을 포함한 온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민족과 그들의 군대에 대해서 진노하십니다. 그 심판의 날에 살육을 당한 사람의 시체가 내던져지고 그곳에서 악취가 솟아오를 것입니다. 그 피가 온 산을 덮게 될 것 입니다. 그 날에 별들이 사라지고 온 우주가 소멸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하늘을 심판하신 하나님이 에돔을 심판하십니다. 그 심판의 모습은 마치 희생 제사를 드리기 위해 짐승을 잡는 모습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에돔을 진멸하시는 날은 이스라엘을 위해 보복하시는 날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소송에 대해서 보상하시는 해입니다. 그때에 에돔의 시내들은 역청이 되고 그 땅의 티끌은 유황이 되어 끊임없이 연기가 떠오를 것입니다. 사람이 살 수 없는 황무지가 될 것입니다. 그곳에 온갖 들짐승과 새들이 모여 들 것입니다. 그것들 중에 빠진 것이 없고 제 짝이 없는 것이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것들을 황무해진 에돔 땅에 불러 모으셨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에돔에 대한 심판은 하나님이 온 세상을 심판하시는 분이시며, 그 백성을 위해 보복하시는 분이심을 보여줍니다. 보복한다는 것은 억울함을 갚아준다는 의미입니다. 에돔 민족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침략당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을 약탈했습니다. 에돔의 후손들이 형제의 고통을 이용해서 더욱 괴롭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불의한 세상을 심판하시는 분이실 뿐 아니라 택하신 백성들을 괴롭게 한 에돔에게 보복하시는 분이십니다. 이하나님은 세상 끝 날에 당신의 백성들이 이 땅에서 당한 모든 고통을 보상해 주실 것입니다. 이 날을 소망하는 사람들은 억울한 일을 당해도 자신이 보복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보복해 주실 때를 기다립니다.
적용
억울함과 고통 중에 있습니까?
한마디
보복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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