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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부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금은 재물이 많으면 ‘고생 끝 행복 시작’이라 생각하므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벌고자 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부한 자들에게 임할 고생을 경고하면서 울며 통곡하라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재물이 썩고 옷이 좀먹고 금은이 녹슬도록 쌓아두었기 때문입니다. 정당한 방법이 아니라 추수하는 품꾼의 삯을 갈취하여 부를 쌓았습니다. 땅에서 사치하고 방종했고 힘없는 자들이 죽든 말든 자신들만 살찌웠습니다. 이기심과 탐욕과 방탕의 삶을 사는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불같이 임하는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입니다.
말세에 재물을 쌓는 것은 자신을 극심한 고통에 빠뜨리는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사람의 모든 고통은 하나님보다 돈을 사랑하고 자기를 사랑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세상 재물로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백성을 친구로 사귀는 데 쓰라고 하십니다(눅16:9). 부한 자들에게 명하여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에게 두도록 하라고 하십니다. 구체적으로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고 명합니다.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딤전6: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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