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1/12
말씀 : 룻기 4:1-22(14)
제목 : 기업 무를 자가 된 보아스
보아스는 룻에게 약속한 일을 행하고자 성문으로 올라가 앉습니다. 자신보다 앞선 기업 무를 자를 청하여 앉게 하고 성읍 장로 열 명을 청합니다. 엘리멜렉의 소유지를 무르는 일에 대해 만일 그 사람이 무르겠다면 그렇게 하고 아니면 자신이 기업 무를 자가 되겠다고 말합니다. 기업을 무르는 고엘 제도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각 가문들이 자신들의 기업과 가문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신 제도입니다. 가난으로 인해 땅을 팔게 된다거나 할 경우 친족 중 한 사람이 그 값을 치름으로 돌려 받게 해주는 것입니다. 처음에 그 사람은 자기가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오미가 자손이 없음으로 결국 그 땅이 자신의 소유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보아스는 그 밭을 룻에게서 사서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의 이름으로 세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말에 그 사람은 자기 기업에 손해가 날 것이기에 하지 않겠다고 하며 보아스에게 넘깁니다. 이에 보아스는 모든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엘리멜렉의 기업을 무를 자가 될 것이며 또한 룻을 아내로 맞이하여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의 이름으로 세워 끊어지지 않게 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리하여 보아스는 룻을 아내로 맞이하고 하나님이 룻을 임신하게 하시니 아들을 낳게 됩니다. 여인들은 나오미를 위해 기업 무를 자를 있게 하신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모든 것을 잃어버렸던 여인 나오미는 아기를

받아 품에 안고 그의 양육자가 되었습니다. 이 아기의 이름이 오벳이니 곧 다윗 왕의 할아버지가 됩니다. 그리고 그 가문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십니다.

기업 무를 자가 없었다면 나오미의 인생은 불쌍하게 끝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보아스가 자신의 희생을 무릅쓰고 기업 무를 자가 되어주었습니다. 이로써 텅 비었던 나오미의 삶은 기쁨과 축복으로 채워지게 되었습니다. 기업 무를 자(구속자,속량자) 보아스는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우리는 죄 아래 팔린 소망 없는 인생이었습니다. 이런 우리를 예수님이 십자가에 자기 생명을 주심으로 속량해 주시고 복된 새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기업 무를 자가 되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감사 찬송합니다.
적용
예수님으로 인해 나의 삶이 어떻게 회복되고 채워졌습니까?
한마디
우리를 속량해 주신 예수님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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