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1/15
말씀 : 요한복음 1:19-28(23)
제목 :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
세례 요한의 영향력이 커지자 유대인들은 조사단을 보내 ‘네가 누구냐?’ 물었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요한이 그리스도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드러내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고 대답합니다. 엘리야(말4:5)도 아니요 그 선지자(신18:15)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요한은 사람들의 인기와 관심을 한 몸에 받을 때 철저히 자신을 부정했습니다. 자신은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소리는 눈에 보이지도 않으며 이름도 없습니다.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존재입니다. 요한은 자신을 그리스도의 오심을 준비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다가 사라지는 그런 존재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런 요한을 가리켜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위대한 자라고 하셨습니다. 요한은 성경을 통해 자신이 누구이며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깨달았습니다. 그 사명에 순종하여 광야에서 주의 길을 준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날 영적으로 광야와 같은 시대입니다. 말씀을 외쳐도 메아리조차 없는 광야와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 시대 우리를 주님의 오심을 전파하는 자들로 부르셨습니다. 우리도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어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왜 세례를 베푸느냐?’는 그들의 질문에 요한은 논쟁하는 대신 그의 뒤에 오실 예수님을 증거했습니다. 자신에게 향한 관심을 오직 예수님에게 향하도록 했습니다. 그 분이 얼마나 위대한지 요한은 그의 신발끈을 푸는 것도 감당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지만 그의 뒤에 오실 예수님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십니다
적용
나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한마디
외치는 자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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