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2/04
말씀 : 이사야 38:1-22(5)
제목 : 네 눈물을 보았고 기도를 들었노라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하나님을 통해서 죽음의 통지를 받았기 때문에 절망이 컸을 것입니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포기하지 않고 면벽한 상태에서 통곡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는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하나님에게 나아가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그의 기도를 들었고 눈물을 보았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수명을 15년이나 연장시켜 주셨습니다. 이를 위해서 해시계의 그림자를 뒤로 10도 물러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때로 천체까지도 임의로 주장하십니다(수10:12,13).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안에서 불가능한 것이 없습니다(민11:23, 렘32:17,27). 우리가 어떤 어려운 문제를 만날지라도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고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반드시 응답하십니다(렘33:3).

히스기야는 병이 치료된 이후에 감사의 시를 썼습니다. 히스기야는 죽음의 고통이 시시각각 다가오는 순간에 새들처럼 지저귀며, 눈이 멀기까지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왕으로서의 체면도 다 내려놓았습니다. 단지 병을 치료해 주시고 살려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가 질병으로 고통했던 것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죄를 발견하게 되었고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했습니다. 히스기야는 살아 있는 동안에 적극적으로 하나님에게 감사하며 찬양하겠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힘든 문제를 만나면 하나님에게 나아가서 절박한 심정으로 기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문제가 해결되고 나면 은혜를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현실에 안주하고 이기적으로 살기 쉽습니다. 그러나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시50:23). 하나님은 은혜에 감사하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눅17:17).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에게 응답하시고 감사하는 자에게는 더 큰 축복을 주십니다.
적용
현실만 바라보고 절망합니까?
한마디
눈물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에게로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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