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2/08
말씀 : 이사야 42:1-25(3)
제목 :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한 종을 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여호와의 종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셔서 불의와 압제 아래 살아가고 있는 이방에 정의를 베푸십니다. 여호와의 종은 그 일을 수행할 때 다투거나 들내지 않습니다(마12:19).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습니다. 갈대는 연약함의 상징입니다. 연약한 갈대가 상하기까지 하면 어떻게 합니까? 소망이 없어서 꺾어버립니다. 등불은 빛을 발해서 주변을 밝힙니다. 그런데 꺼져가는 등불은 이런 기능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냄새와 그을음을 피웁니다. 그래서 강제로 꺼버립니다.그런데 여호와의 종은 소망이 없는 상한 갈대도 꺾지 않고 상한 곳을 치료하여 건강하게 합니다. 냄새와 그을음을 피우는 꺼져가는 등불에 기름을 채워서 활활 타오르게 합니다.

포로 생활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상한 갈대, 꺼져가는 심지와 같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이스라엘에게 여호와의 종을 보내셔서 구원하시고 병든 내면을 치료하셔서 제사장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회복시키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여호와의 종은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바람만 불어도 꺾일 것 같은 연약한 자들을 치료하셔서 건강하고 힘있는 인생을 살게 하십니다. 죄와 허물로 냄새와 그을음을 피우는 꺼져가는 등불 같은 자들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셔서 불꽃처럼 타오르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되셔서(6), 눈먼 자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내시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십니다(7). 예수님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일을 행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에게 새 노래로 찬양해야 합니다(10-13).
적용
연약함 중에 있습니까?
한마디
예수님은 꺽지 않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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