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2/09
말씀 : 이사야 43:1-28(1)
제목 : 너는 내 것이라
우리는 하나님의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사랑 받는 존재라는 사실을 너무나 자주 잊어버립니다. 하물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떠하겠습니까? 성전과 예루살렘 성은 오래 전에 파괴되었습니다. 바벨론에 끌려온 백성들은 버러지 같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국으로 돌아갈 희망은 보이지 않습니다. 더욱 마음 아픈 것은, 자신들의 죄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이렇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버리신 것이 아닌가? 완전히 자신들을 떠난 것이 아닌가?’ 두려워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말씀하십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1) 이스라엘은 지은 죄로 인해서 형벌을 받고 있습니다(40:2). 그들의 신앙상태는 영적 소경이요, 영적 귀머거리입니다(8).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관계는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한 번도 이스라엘을 버린 적이 없습니다. 언제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들이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지음 받은 자들입니다(7). 그래서 하나님의 눈에는 지금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며 변함 없이 사랑하십니다.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서라면 세상의 그 무엇이라도 죗값으로 내놓을 용의가 있으십니다(3b,4).

하나님의 백성들도 물 가운데로 지나는 위험을 겪게 되고, 불 가운데로 지나는 시련을 당합니다(2). 그러나 하나님에게 속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책임지고 보호하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 역시 하나님의 소유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지음 받은 존재입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이런 특별한 관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로 바뀌지 않습니다.
적용
나는 누구입니까?
한마디
하나님의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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