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2/11
말씀 : 이사야 45:1-25(15)
제목 :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시니이다
현재 이스라엘은 바벨론 포로가운데 있습니다. 그들이 당한 현실을 보면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구원자 하나님은 진실로 스스로 숨어 계시며 그 분의 뜻 가운데 이스라엘의 현실 역사 가운데 일하시고 계십니다. 이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인생들 가운데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시는 여호와이십니다. 이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스스로 숨어서 고레스를 기름 부어 세우십니다(1). 그를 통해 열국을 항복시키고 열왕들을 굴복시킬 것입니다. 하나님이 앞서서 일하실 것입니다.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이스라엘에게 주어 그들이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왜 우리 눈에 보이시지 않게 숨어서 일하실까요? 만약에 눈에 보이면 우리의 욕망과 현실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하나님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눈에 보이면 보이는 하나님만 의지하고 영적 씨름을 안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세상 모든 역사와 나의 전 인생에 숨어서 일하시고 계십니다. 이 분을 확신하고 숨어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찾고 살피고 발견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기도하며 해야 할 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런 하나님의 일하심에 불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질그릇 조각 중 한 조각 같은 자가 자기를 지으신 토기장이에게 이와 더불어 다툴 것입니다. “너는 무엇을 만드느냐? 또 네가 만든 것이 그는 손이 없다” 이렇게 말할 수 없습니다. 자식이 아버지에게 “무엇을 낳았소” 어머니에게 “무엇을 낳으려고 해산의 수고를 하였소” 말할 수 없습니다. 이런 자에게 화 있습니다. 자식의 장래 일을 위해 기도할 때도 자기 욕심대로 구하며 여호와께 명령할 수 없습니다(11). 하나님은 땅도 만들고 사람도 창조하시고 하늘의 모든 군대에게 명령하신 분입니다. 이 하나님은 고레스를 통해 일하시고 애굽, 구스, 스바 사람들이 다 와서 “하나님이 과연 네게 계시고 그 외에는 다른 하나님이 없다”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구원자 하나님은 진실로 스스로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이 분이 일하실 때 감추어진 곳과 캄캄한 땅에서 말하지 않으십니다(19). 명명백백하게 일하십니다. 그러므로 삶의 현장에서 그 분의 일하심을 살피고 찾아야 합니다.
적용
눈에 보이는 하나님만 찾습니까?
한마디
숨어서 일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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