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3/02
말씀 : 사무엘상 1:19-28(28)
제목 : 나도 그를 드리나이다
한나가 자식 없음으로 슬퍼한 것은 하나님에게 버림받았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한나를 잊으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괴로움 속에 기도하도록 기다리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나의 눈물의 기도를 기뻐하셨습니다. 아들을 주심으로 한나를 잊지 않으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이 들으셨다’는 뜻입니다. 때로 기도가 공허한 외침 같습니다. 고난이 계속 되면 하나님이 내 기도를 안 들으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기도를 들으십니다. 고난 속에서 믿음을 지키도록 연단하시고 때가 되면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기도의 가장 큰 축복은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만나 믿음이 성장하는 것입니다.

한나는 아이를 젖 뗄 때까지 양육한 후 여호와 앞에 영원히 있도록 드렸습니다. 엄마로서 어린 아이를 어떻게 떼어놓을 수 있을까요? 더구나 분별력이 부족한 엘리 제사장에게 어린 아들을 맡기기 불안해 보입니다. 그런데 주저함 없이 아이를 하나님에게 드렸습니다. 아이를 달라고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들어주셨기 때문입니다. 한나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서원한 대로 아이를 하나님에게 드리고자 했습니다. 사무엘은 한나에게 가장 소중한 아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더 사랑했기에 아이를 하나님에게 드릴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었기에 아이의 평생을 주님에게 드릴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독생자를 주셨습니다(요3:16). 우리도 소중한 것을 하나님에게 드릴 때 하나님과 깊은 사랑의 관계를 맺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에게 더 큰 은혜와 사랑을 주십니다.
적용
하나님의 은혜에 응답하고자 합니까?
한마디
나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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