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3/06
말씀 : 사무엘상 4:2-22(3)
제목 : 언약궤를 가져다가 구원하게 하자
이스라엘은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4,000명의 군사가 죽임을 당하고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장로들은 이 패배 앞에 자신들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마땅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여호와께서 패배를 당하게 하셨다며 여호와를 원망했습니다. 또한 여호와의 언약궤가 없어서 패배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승리를 기대하며 실로에 있는 언약궤를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그들의 기대와 정반대였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언약궤가 이스라엘의 진영에 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두려워하며 더욱 용감하게 싸웠습니다. 이스라엘은 무려 삼 만 명이 죽고 패배했습니다. 언약궤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왜 언약궤를 진영에 두고 싸웠는데도 패배했을까요? 믿음도 없이 언약궤를 승리의 도 구로만 삼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미신적 신앙으로 부적 신앙이나 주술적 신앙과 다를 바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어떤 신앙적 상징물도 믿음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성경만 손에 들고 있다고 승리하지 않습니다. 성경 말씀을 믿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십자가를 목에 거는 것으로 위안을 삼지 말고 십자가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미신적 신앙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마음 중심에서부터 확고한 믿음의 소유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언약궤를 빼앗겼을 때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엘리 제사장은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목이 부러져 죽었습니다. 비느하스의 아내도 아들을 해산한 후 죽었습니다. 이를 통해 엘리 제사장 가문에 대한 하나님의 예언이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귀한 제사장으로 세움을 받았지만 직분에 충성하지 못한 그들 가문의 최후는 비참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직분에 충성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적용
미신적 신앙에 빠져 있습니까?
한마디
믿음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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