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3/08
말씀 : 사무엘상 6:1-7:1(19)
제목 :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 본 까닭에
여호와의 궤가 블레셋 사람들의 지방에 있은 지 일곱 달이 되었습니다. 전리품으로 가져왔던 여호와의 궤는 블레셋 사람들에게 두려움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서 빨리 그 있던 곳으로 보내고 싶었습니다. 블레셋의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보내려면 금으로 독종과 쥐의 형상을 만들어 속건제를 드리라고 했습니다. 또한 새 수레를 하나 만들어 멍에를 메어보지 아니한 젖 나는 소 두 마리에게 끌도록 했습니다. 그때 새끼 송아지는 떼어 집으로 보내도록 했습니다. 그 소들이 곧바로 벧세메스로 가면 재앙이 여호와가 내린 것임을 알 것이라고 했습니다. 멍에도 매어보지 못한 소들이라 수레를 끌기에 미숙합니다. 특히 어미 소는 모성애로 새끼에게 돌아오기 쉽습니다. 그런데 소들은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하여 갔습니다. 새끼를 생각하며 울면서도 좌우로 치우치지 않았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블레셋에 내린 재앙이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이 친히 내리신 것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벧세메스 사람들은 밀을 베다가 여호와의 궤가 온 것을 보고 기뻐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께 번제물과 다른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후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벧세메스 사람들 중 칠 십 명이 죽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들이 죽은 이유는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호기심으로 돌아온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보았습니다. 언약궤가 어떻게 생겼나 구경거리로 여겼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치사 심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십계명 말씀이 들어 있는 언약궤는 여호와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경외심으로 대해야 합니다. 이는 오늘날 성경 말씀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한 호기심의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듯 성경 말씀도 경외해야 합니다. 경외심을 갖고 순종해야 합니다. 말씀을 경외하는 태도는 우리 신앙생활의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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