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3/13
말씀 : 사무엘상 11:1-15(6)
제목 : 하나님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매
암몬 왕 나하스가 야베스를 치고자 올라왔습니다. 야베스 사람들이 청하는 화친을 거부하고 그들의 오른 눈을 다 빼어야 화친하겠다고 하며 온 이스라엘까지 이처럼 모욕하고자 했습니다. 이 소식에 모든 백성은 소리 높여 울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위기에 처했습니다. 밭에서 소를 몰던 사울이 이 소식을 듣게 됩니다. 사울은 왕이 되었지만 아직 백성들로부터 권위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 대한 모욕의 말을 들을 때 사울은 하나님의 영에 크게 감동되었고 분노가 일어났습니다. 이는 인간적인 분노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백성이 조롱받음으로 인한 거룩한 분노였습니다. 사울은 소를 잡아 각을 떠 각 지역에 보내며 사울과 사무엘을 따르기를 명했습니다. 여호와의 두려움이 온 백성에게 임했고 그들이 한 사람처럼 나아오니 삼십삼만 명이나 되었습니다. 그들은 새벽 기습 공격으로 암몬 군대를 궤멸시켰습니다.

사울은 왕으로 세움 받는 것이 두려워 보따리들 사이에 숨었던 소심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에 크게 감동될 때 사울은 변하여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로 용감해져서 놀라운 지도력을 발휘했습니다. 두려움에 빠져 울던 백성들이 한 마음으로 왕 사울을 따랐고 통쾌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사무엘은 모든 백성들을 길갈로 모이게 하여 다시금 사울을 왕으로 세우고 나라를 새롭게 했습니다. 지도자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영에 감동될 때 연약하고 소심한 우리도 담대한 영적지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영적 지도자들을 세워주시고 이 나라를 새롭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적용
소심하던 사람이 어떻게 지도자가 됩니까?
한마디
하나님의 영에 감동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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