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3/18
말씀 : 요한복음 6:30-40(35)
제목 :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
예수님을 찾는 무리들에게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자신을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하셨습니다(29). 그러자 무리들은 무엇을 보고 당신을 하나님이 보내신 그리스도로 믿을 수 있는지 표적이 무엇이냐고 묻습니다(30). 예수님은 앞에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심으로 믿을 수 있는 표적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더 이상 표적을 구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광야시절에 조상들이 40년 동안 만나를 먹었던 사실을 이야기하면서 그런 이적을 지금도 나타내달라고 요구합니다. 이는 잘 믿을 수 있기 위해 표적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표적을 빙자해서 빵과 현실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속내입니다. 그것이 명분 속에 감춰진 진실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선포하십니다(35).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예수님은 더 이상 표적으로 보여주신 떡과 물고기에 매이지 말고 표적을 행하신 예수님 자체를 바라보도록 하십니다. 주리지 않고 목마르지 않는 길이 떡과 물고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온 참 떡이신 예수님에게로 나아가서 그 분을 믿는 데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예수님을 보고 표적을 체험했음에도 믿지 않습니다. 이는 그들이 예수님 자체보다도 현실 문제 해결에 매여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앞으로도 현실 문제 해결을 위해 예수님을 이용하려고 하지 그 분 자체를 믿으려고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비록 그들이 세상에서 현실 문제를 해결하여 풍족하게 될지라도 그들의 영혼은 주리고 목마르고 고통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주신 자들은 다 예수님을 믿을 것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으며 마지막 날에 다시 살아난다는 확신을 가지셨습니다.
적용
현실 문제에 몰두합니까?
한마디
예수님에게 나아가서 믿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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