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3/21
말씀 : 요한복음 7:1-13(10)
제목 : 나타내지 않고 은밀히 가시니라
그 후에 예수님은 유대가 아니라 갈릴리에서 주로 활동하고자 하셨습니다. 이유는 유대인들이 죽이려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유대인의 큰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워지자 형제들이 예수님에게 갈릴리를 떠나 유대로 가자고 간청했습니다. 그들은 자신을 드러내려면 초야에 묻혀 일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큰 능력을 썩히면 안 된다는 논리입니다. 형제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이 보내신 그리스도이심을 온전히 믿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그리스도는 자기 영광을 위해서 일하지 않으며 필요하면 하나님이 얼마든지 드러내실 것을 믿기에 은밀히 일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때가 이르지 않았다며 그들의 요청을 거부하셨습니다. 인간적인 사람의 때는 늘 준비되어 있습니다. 언제든지 자신이 움직이고 싶을 때 움직이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다릅니다. 예수님은 세상이 원하시는 대로 살지 않고 세상 반대편에서 사시기에 세상사람들이 미워합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인기와 세상영광을 따라 살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았고 하나님의 때에 따라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동생들의 요청에 따라 그들과 함께 명절에 올라가지 않으시고 그냥 갈릴리에 머무셨습니다. 그러다가 형제들이 떠난 후에 예수님은 명절 중반부에 예루살렘에 은밀히 올라가셨습니다. 명절초반부에 예수님이 안보이자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고 저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좋게 말하는 사람들도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드러나게 말하지는 못했습니다.
적용
어떤 때를 좇아 일하려 합니까?
한마디
하나님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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