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3/26
말씀 : 누가복음 22:1-23(20)
제목 : 새 언약
유월절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무슨 방도로 예수님을 죽일까 궁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목자 노릇은 고사하고 무지와 욕심 때문에 살인심의 종으로 전락했습니다. 열두 제자들 중 한 사람인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갔습니다. 세상 영광과 물질 욕심을 고집하면 사탄의 도구가 됩니다. 종교 지도자들이 돈을 주기로 언약하자 유다는 예수님을 넘겨줄 기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아시고도 예수님은 유월절 식사를 차질 없이 준비하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의 의미를 유월절 음식에 빗대어 설명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무교병을 손으로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면서 이것이 자신의 몸이라고 말씀하십니다(19a).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자기 몸을 내어 주시고 죽으십니다. 이로 말미암아 우리는 정죄에서 해방되어 영생을 얻습니다. 우리는 성만찬을 행하여 예수님을 기념해야 합니다. 유월절 포도주는 예수님의 피를 가리킵니다(20). 예수님은 자신의 피로 새 언약을 세우십니다. 새 언약은 죄 사함의 약속입니다.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신 언약대로(렘31:34) 예수님은 우리 죄를 사하시고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새 언약은 생명의 약속입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라는 약속대로(요6:54) 예수님은 영생을 주십니다. 새 언약은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마음에 새겨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예수님은 죄 사함 받고 영생을 얻은 사람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고(겔11:19) 그 속에 말씀을 기록해 주십니다. 덕분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깨닫고 순종할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복된 새 언약이 예수님의 피로 세워졌습니다. 얼마나 보배로운 피입니까?
적용
새 언약의 백성이 되었습니까?
한마디
예수님의 피로 세워진 새 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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