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3/29
말씀 : 누가복음 23:1-25(23,24)
제목 :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는 사람들
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끌고 갔습니다. 로마인 총독 빌라도는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라고 물었고 예수님은 “네 말이 옳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왕이십니다. 그러나 세상 나라의 왕이 아니십니다(요18:36). 진리를 증언하는 진리의 왕이십니다(요18:37). 예수님에게 죄가 없다고 판단한 빌라도는 관할 지역을 이유로 예수님을 헤롯에게 보냈습니다. 헤롯이 여러 말로 물었지만 예수님은 아무 말도 대답하지 않으셨습니다. 헤롯이 진리를 듣고자 하는 마음은 전혀 없고 단지 이적만 보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빌라도는 또다시 예수님을 넘겨받아 심문했습니다. 이번에도 빌라도는 예수님에게서 죄를 찾지 못했습니다.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백성들이 요구하는 죄수 한 명을 석방해주는 관례가 있었습니다. 이 관례를 이용해서 빌라도는 예수님을 놓아주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무리들은 빌라도의 예상과 달리 바라바를 놓아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유대인들의 요구 때문에 바라바는 풀려나고 예수님은 죽임을 당하십니다. 바라바 같은 죄인이었던 우리도 예수님 때문에 죄와 죽음에서 해방되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에게서 죽일 죄를 찾지 못했기 때문에 때려서 놓으리라고 말했습니다. 거듭된 무죄 선언에서 알 수 있듯이 예수님은 자기 죄 때문에 심문 받으신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로서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심문을 받으신 것입니다. 큰 소리로 재촉하며 십자가에 못 박기를 요구한 결과 무리들의 소리가 이겼습니다. 빌라도는 그들이 구하는 대로 하기를 언도했습니다. 사람들은 각자 여러 가지 이유로 예수님을 적대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적대하는 자들의 결국은 파멸입니다. 생명을 얻고자 하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어야 합니다. 빌라도는 죄 없으신 예수님을 넘겨주어 그들의 뜻대로 하게 했습니다. 총독 지위에 대한 욕심 때문에 그는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는 죄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적용
주위에 예수님을 적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까?
한마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굳게 믿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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