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4/04
말씀 : 이사야 56:1-8(7)
제목 :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정의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합니다.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서 정체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의 복을 받습니다. 이전에는 이방인이나 고자가 여호와의 회중에 들어올 수 없었습니다(신23:1-6). 그러나 앞으로는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고 다윗 언약을 붙들게 되면 누구나 구원의 잔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제 구원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됩니다. 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됩니다. 천국 백성이 되는 것은 혈통이나 인간조건에 의해 좌우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에게 순종하는 자에게는 누구나 은혜가 임합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으로 끌려갔다 돌아온 유대인 뿐 아니라, 이방인들도 다 모으십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처음부터 천하 만민이 구원을 받고, 복을 누리는 것이었습니다(창12:3). 솔로몬이 성전 봉헌기도를 할 때도 이방인들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왕상8:41-43). 예수님도 성전을 정결케 하실 때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셨습니다(막11:17). 예수님은 유대인만 위해 오시지 않았습니다. 모든 만민을 구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긍휼로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롬11:25-33). 이방인들도 예수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됩니다(엡3:6). 우리도 본래 이방인이었지만 십자가 사랑으로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때문에 이제는 우리도 마음을 넓혀서 어떤 자도 영접하고 주님에게 힘써 인도해야 하겠습니다.
적용
마음에 영접하기 어려운 사람이 있습니까?
한마디
예수님은 만민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