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4/08
말씀 : 이사야 60:1-22(1)
제목 :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60장은 미래에 영광스럽게 될 예루살렘에 대한 노래입니다. 이스라엘의 죄악 때문에 하나님은 시온 성 예루살렘을 떠나셨습니다. 하나님이 떠나자 예루살렘은 폐허가 되었고 깜깜한 어둠이 드리워졌습니다(59:9). 그러다가 이스라엘이 자기들의 죄악을 고백하자(59:12-15), 하나님은 자기 공의를 스스로 의지하사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셨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에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어둠이 온 땅을 뒤덮고 있지만, 오직 여호와는 주의 백성 위에 임하시고 그의 영광을 주의 백성 위에 나타냅니다(2). 그래서 선지자는 하나님의 빛을 받고 있는 주의 백성들에게 외칩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주의 백성들이 일어나서 세상을 향해 빛을 발하면, 어둠 속에 있던 사람들이 그 빛을 보고 나아올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이 나아올 때에는 빈손으로 오지 않습니다. 하나님에게 바칠 재물을 가지고 나아옵니다(5-9). 그 동안 이스라엘을 괴롭힌 사람들조차도 나아와서 예루살렘을 여호와의 성읍,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의 시온이라고 말합니다(14). 뿐만 아니라 “다시는 낮에 해가 네 빛이 되지 아니하며 달도 네게 빛을 비추지 않을 것이요 오직 여호와가 네게 영원한 빛이 되며 하나님이 네 영광이 되리라”고 합니다(19). 그래서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고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루게 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나 모임은 이와 같습니다.

예루살렘은 신약시대에 구원받은 백성들의 모임인 교회를 상징합니다. 겉으로 볼 때 세상 건물이나 교회 건물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교회가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유일한 빛이 되는 이유는, 하나님이 그곳에 계시고, 구원받은 백성들이 그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구원받은 백성들 위에 임하시고 그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백성들은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빛을 세상에 반사해야 합니다. 선한 행실과 복음 전파를 통해서 빛을 발할 때, 세상 사람들이 그 빛을 보고 교회로 들어옵니다.
적용
캄캄한 세상에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합니까?
한마디
빛을 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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