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4/13
말씀 : 예레미야 1:1-19(5)
제목 :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예레미야는 아나돗 제사장 가문의 출신으로 요시야 왕부터 시드기야 왕까지 격변의 시대에 치열한 삶을 살아간 선지자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예레미야가 인간적으로 쓸 만한 능력이 많아서 부르신 것이 아니라, 모태 전에 이미 너를 불렀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일방적인 주권 가운데 부르셨음을 상기시키는 말입니다. 그리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말씀하셨습니다. 이 부르심 앞에 예레미야는 자신이 부족함을 잘 알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 못하나이다.”

대답했습니다. 인간적으로 너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여러 민족의 선지자가 되려면 여러 나라의 언어도 해야 하고, 여러 나라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식견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는 선지자가 되기에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그에게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라” 말씀하시고 “너는 가며 내가 내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를 말하라” 했습니다. 선지자는 능력이 많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전하라고 주신 말씀을 용기 있게 전하기만 하면 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도 내가 너를 여러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말씀하십니다. 비록 우리가 부족할지라도 주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나아가기만 할 때, 주님이 함께 하시고 우리를 이 시대 목자요 선지자로 귀하게 사용해주십니다.
적용
자신을 아이처럼 부족하다고 여깁니까?
한마디
내가 너를 세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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