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4/24
말씀 : 예레미야 11:1-17(14)
제목 : 내가 그들에게서 듣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이끌어내시고 그들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그 언약의 내용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지키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셔서 그들과 함께 하시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출애굽 이후부터 이스라엘로 그 언약을 지키도록 끊임없이 경계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명령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그 악한 마음의 완악한 대로 행했습니다. 예레미야 시대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백성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기보다는 우상을 섬김으로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렸습니다. 그들은 악한 삶을 살면서도 성전에서 제사만 드리면 재난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상에게 마음이 빼앗긴 채로 드리는 형식적인 예배와 제사를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상하고 통회하는 심령이요 진실한 마음이 담긴 예배와 제사입니다(시51:17).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이 백성을 위해 기도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유다 백성들이 고난 중에 부르짖을지라도 하나님은 듣지 아니하신다고 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는 그들 가운데 하나님을 슬프시게 해드리는 우상숭배와 행음의 죄가 만연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죄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놓고 듣지 않으시게 합니다(사59:1,2).
적용
무엇이 하나님으로 듣지 않으시게 합니까?
한마디
악으로 말미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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