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라면 누구나 은혜와 평강이 더욱 많기를 원합니다. 또한 주님의 신기한 능력(His divine power)이 주시는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얻고 누리기를 원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이 모든 축복과 열매가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주어진다고 말씀합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알되 힘써 알아야 합니다(호6:3).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시고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들을 주셨습니다. 이는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게 될 산 소망입니다(11). 하나님이 이 큰 약속들을 주신 이유는 우리 인생을 썩게 만드는 정욕을 피하고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심입니다. 정욕으로 썩어질 인생이 신성한 성품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축복입니까?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려면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기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런 것이 흡족하면 예수님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없는 자가 되지 않습니다. 믿음만 있으면 그만이라고 여기며 신의 성품을 가지지 않는 사람은 맹인처럼 인생을 멀리 보지 못합니다. 죄 사함의 은혜도 잊고 현실문제와 정욕에 매여 살아갑니다. 열매가 충만하고 비전이 넘치는 삶을 살려면 힘써 예수님을 알고 신성한 성품에 참여해야 합니다. 성도가 실족하는 이유는 부르심과 택하심을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힘써 부르심과 택하심의 크신 은혜를 굳게 붙들어야 합니다. 이같이 하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에 들어갈 때 뜨거운 환영을 받을 것입니다.

열매가 풍성하기를 원합니까?

예수님의 성품에 참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