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5/02
말씀 : 사무엘상 15:16-35(22)
제목 :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하나님은 사울이 스스로 작게 여길 때 이스라엘의 머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왕 되심을 드러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은혜를 잊고 마음이 높아졌습니다.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않고 자기 욕망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말렉을 진멸하라’ 하신 말씀을 무시하고 탈취하기에 급했습니다. 사울은 자신의 악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목소리를 청종했고 하나님에게 제사하려고 양과 소를 끌어왔다고 말했습니다. 궁색한 변명입니다. 하지만 그의 말이 사실이라도 하나님이 그의 제사를 기쁘게 받으실까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는 좋은 제물이 아니라 순종의 삶입니다. 말씀을 듣는 삶이 숫양의 기름보다 더 향기롭습니다. 말씀을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말씀 앞에 딱딱한 마음은 우상 숭배와 같습니다. 부드럽고 겸손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삶은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고 섬기는 삶입니다. 하나님은 말씀 듣는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순종의 사람에게 직분을 감당할 은혜를 주십니다.

사울은 사무엘의 책망 앞에서 죄를 인정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진실한 회개가 아니었습니다. 백성들 앞에 자신을 높이기 위해, 자신을 떠나려는 사무엘을 억지로 붙잡았습니다. 하나님의 책망 앞에 자신을 낮추는 사람은 희망이 있습니다. 하지만 체면과 자존심을 앞세우며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이 함께 하실 수 없습니다. 사무엘은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보지 않았고, 하나님은 사울을 왕으로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습니다.
적용
누구의 목소리를 청종합니까?
한마디
순종이 참된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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