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5/08
말씀 : 사무엘상 19:1-24(4,5)
제목 : 다윗을 변호하는 요나단
한 때는 좋았다가 시련의 때 깨어지는 우정이 많습니다.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은 시련 가운데 더욱 강해집니다. 사울 왕은 요나단과 모든 신하들에게 다윗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요나단은 가장 먼저 그것을 다윗에게 알렸습니다. 일급비밀 명령을 당사자에게 발설한 것은 반역죄에 해당합니다. 요나단은 혈육에 이끌려 아버지 편에 서지 않았습니다. 그는 불의한 아버지보다 진리 편에 섰습니다. 그는 다윗이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함을 알았고 이런 그를 심히 좋아했습니다. 그는 믿음의 친구 다윗을 위기에서 어찌하든지 보호하고자 했습니다.

요나단은 또한 사울의 부당한 명령 앞에 침묵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버지 사울 앞에서 적극적으로 다윗을 칭찬함으로 변호했습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행한 일은 심히 선하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다윗이 골리앗을 죽였음을 상기시켰습니다. ‘그때 아버지도 기뻐했는데 어찌 다윗을 죽여 범죄 하고자 하느냐?’며 명령을 거두어 달라고 했습니다. 요나단도 다윗이 백성들에게 인기가 높고 장차 자신이 왕이 되는 데 걸림돌이 될 수도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가 정치적 야망을 택했다면 사울 왕의 명령을 따라 다윗을 죽이는 데 앞장을 섰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 안에서 다윗을 사랑했고 다윗과의 아름다운 우정을 택했습니다. 아버지를 따라 범죄의 길로 가지 않고 위기에 처한 다윗을 적극적으로 변호했습니다. 위기에 처한 친구를 변호하기보다 도리어 험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친구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도와야 합니다. 그를 위해 변호해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친구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진정한 친구가 계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친구로 삼고 우리의 대변인이 되셨습니다(요일2:1). 우리가 죄를 범하여 심판의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위해 변호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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