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5/09
말씀 : 사무엘상 20:1-17(17)
제목 : 자기 생명을 사랑함같이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을 피해 라마 나욧에서 도망했습니다. 그는 요나단을 만나 ‘내가 무슨 죄를 지었기에 네 아버지가 내 생명을 찾느냐?’며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답답할 때 호소할 수 있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입니다. 요나단은 다윗의 호소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들어주었습니다. ‘결단코 죽지 아니하리라’ 하며 다윗을 위로했습니다.

또한 다윗에게 마음의 소원이 무엇이든지 이루어주겠다고 했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자 했습니다. 다윗은 사울이 정말 자신을 죽일 의향이 있는지 알아봐 달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절대절명의 순간 친구 요나단을 믿고 의지했습니다.

다윗과 요나단은 들로 나갔습니다. 그때 요나단은 아버지의 의향을 다윗에게 알리지 않으면 하나님이 자신에게 벌을 내리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그는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하시기를 간구했습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이 다윗의 대적들을 치실 것도 간구했습니다. 다윗의 대표적인 대적이 누구입니까? 사울 왕이 아닙니까? 사울 왕이 망하면 사울 가문도 망하고 요나단도 몰락합니다. 그런데도 그가 이런 간구를 한 것은 다윗에 대한 사랑이 너무 컸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기 생명을 사랑함같이 다윗을 사랑했습니다. 자기 가문보다 다윗을 더 사랑했습니다. 사람은 이기적이라 결정적 순간에는 친구보다 자기 안위를 택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처럼 끝까지 사랑했습니다. 우리는 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사랑을 통해 우리 주 예수님의 사랑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친구 삼고 자기 생명보다 더 사랑하셨습니다. 친구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면 가장 큰사랑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를 위해 자기 생명을 십자가에 버리셨습니다. 얼마나 크고 놀라운 사랑입니까? 이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를 구원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믿음의 친구를 사랑해야 합니다.
적용
생명처럼 사랑해 주는 친구가 있습니까?
한마디
진정한 친구 예수님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