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5/10
말씀 : 사무엘상 20:18-42(42)
제목 :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요나단은 사울 왕이 정말 다윗을 죽이고자 하는지 알아보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다윗을 왕의 식사 자리에 오지 말고 숨어 있도록 했습니다. 초하루가 되어 사울 왕이 앉아 음식을 먹는데 다윗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둘째 날에도 보이지 않자 사울은 왜 다윗이 식사에 오지 않는지 물었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이 제사할 일이 있어 베들레헴 성읍에 가기를 간청하기에 허락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에 사울은 요나단에게 크게 화를 내었습니다. 아마 사울은 식사 자리에서 기회를 보아 다윗을 없애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그는 요나단에게 다윗은 죽어야 할 자라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심지어 그는 다윗을 변호하는 요나단에게 창을 던져 죽이려 했습니다. 이를 통해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이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는 당장 식탁에서 떠나고 아무 것도 먹지 않았습니다. 이는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욕되게 했음으로 다윗을 위해 슬퍼했기 때문입니다. 요나단은 불의한 아버지보다 다윗을 위했습니다.

요나단은 사울의 의중을 화살을 찾으러 보낸 아이를 통해 다윗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을 피해 떠나야 했기에 둘은 이제 헤어져야만 했습니다. 그들은 헤어짐이 슬퍼서 서로 입 맞추고 같이 울었습니다. 그러나 헤어짐으로 그들의 아름다운 우정까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를 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영원히 둘 사이에 계시고 또한 자손들 사이에도 계실 것을 맹세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안에서 둘의 우정이 계속 되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이 영원히 그들 사이를 지켜줄 것을 소망했습니다. 아무리 가까운 믿음의 친구여도 헤어질 때가 있습니다. 학창 시절 믿음을 나누었던 친구가 선교사로 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영원히 둘 사이에 함께 하기에 우정은 끝나지 않습니다. 세상 친구는 헤어짐으로 관계가 끝나기 쉽지만 신앙 친구와의 우정은 하나님 안에서 영원합니다.
적용
어떤 우정을 소망합니까?
한마디
하나님 안에서 영원한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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