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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이 계속해서 말씀에 거하도록 돕습니다. 말씀에거하면 참으로 예수님의 제자가 됩니다. 그리고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진리는 영원불변한 것이요 보편성을 지닌 것입니다. 진리는 인생문제에 대한 해답을 줄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이런 진리가 과연 어디에 있습니까? 성경은 예수님이 ‘진리’가 되신다고 선언합니다(요14:6). 이 진리 되신 예수님이 우리를 자유롭게 하십니다. 여기서 말하는 자유는 육신적인 자유가 아니라 영적인 자유, 죄로부터의 자유입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인은 오랫동안 죄의 세력에 붙잡혀 있었습니다. 자유연애를 하며 자유롭고 멋진 삶을 살고 있는 것처럼 보였으나 실상은 죄의 종이었습니다. 그 죄로 인해 돌에 맞아 죽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여인을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자유롭게 한다고 말씀하시니 유대인들은 자존심이 상했습니다. 그들은 역사적으로 수많은 제국의 식민지 아래 있었습니다. 지금 현재도 로마의 통치 아래 있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헛된 자부심에 사로잡혀 ‘누구의 종’이라는 말을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입니다. 사람들은 죄의 종이 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인정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죄의 종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반면 아들은 천국에 들어가 영원히 그 집에 거하는 복을 얻습니다. 예수님이 자유롭게 하시면 어떤 종 된 삶으로부터도 자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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