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5/20
말씀 : 요한복음 9:8-41(25)
제목 :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날 때부터 맹인 되었던 자는 자신의 눈을 뜨게 하신 분이 예수님이시라고 증거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바리새인들에게 데려갔습니다. 공교롭게도 눈을 뜬 날이 안식일이었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들은 맹인이 눈을 뜬 것을 보고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렸어야 했으나 그들은 안식일 법을 어기신 예수님에 대해 문제삼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추궁 앞에 맹인 되었던 자는 자신의 눈을 뜨게 하신 예수님이 선지자라고 고백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그 부모를 불러 자초지종을 들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부모는 즉답을 회피했습니다. 이는 출교 당할 것을 무서워했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들은 맹인 되었던 자를 다시 불러 예수님을 부인하도록 강요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예수님을 부인하는 대신 자신이 받은 한 가지 은혜를 증거 했습니다. 그것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하나님에게로부터 오지 않으셨다면 이런 일을 할 수 없으셨을 것이라고 증거 했습니다. 이는 그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맹인 되었던 자를 박해하고 출교 시켰습니다. 예수님은 이 소식을 들으시고 그를 찾아 만나셨습니다. 그를 격려해 주시며 믿음을 심어 주셨습니다. “네가 인자를 믿느냐?” 그러자 그는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며 절했습니다. 그는 비록 출교 당하는 아픔을 겪었으나 세상을 이기는 소중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영적인 맹인들로 보게 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구주이십니다. 그러나 스스로 본다는 사람들은 영적인 눈을 뜨지 못하고 죄 가운데 살다가 멸망에 이릅니다.
적용
박해 속에서 기억해야 할 바가 무엇입니까?
한마디
한 가지 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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