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5/27
말씀 : 요한복음 11:45-57(52)
제목 :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신 예수님
마리아에게 왔다가 예수님이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들이 그를 믿었습니다. 그중 어떤 자는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그 사실을 알렸습니다. 죽은 자를 살리는 기적은 그리스도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바리새인들은 그 일이 실제로 일어 났는지 확인하고, 사실이면 그들 역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사실 여부를 알려고 하기보다 만약 예수님을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을 걱정했습니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가 아니라 종교적인 권력이었습니다.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로마 사람들이 그것을 반란의 징조로 보고 자신들의 땅과 민족을 빼앗아갈 것을 우려했습니다. 그러자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는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유익하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 한 명이 죽으면 민족 전체가 망하지 않게 되니 예수님을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는 논리였습니다. 악한 말이었지만 하나님은 가야바의 말을 사용하셔서 예수님이 하실 일을 나타내셨습니다(52). 하나님은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 그 민족이 망하지 않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유대 민족뿐 아니라 세상 곳곳에 흩어져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모아 하나가 되게 하시려고 죽으십니다. 그 죽음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음 이후 오대양 육대주에 흩어져 있던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엡4:13).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악함에도 불구하고 흩어진 자녀들을 하나로 모으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놀랍습니다.
적용
예수님의 죽음을 영접한 하나님의 자녀입니까?
한마디
우리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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