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5/29
말씀 : 요한복음 12:12-19(14)
제목 : 어린 나귀를 타신 예수님
명절에 왔던 큰 무리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오신다는 것을 듣고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왔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외쳤습니다.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무리들은 예수님을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으로 생각하고 열렬하게 환영했습니다. 지금까지 무리들이 자신을 왕으로 삼으려 할 때마다 예수님은 자리를 피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환영을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는 십자가 죽음을 앞두시고 자신이 왕임을 분명하게 선포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세상 왕들의 행차는 화려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경 기록대로(슥9:9) 한 어린 나귀를 타셨습니다.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시지만 겸손하시기 때문에 나귀를 타셨습니다. 세상 왕들은 힘으로 군림하며 갑질을 일삼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시고 우리 인생들을 사랑으로 섬기십니다.

겸손의 왕이신 예수님을 영접하려면 우리도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요즘처럼 물질과 권력을 숭배하는 사회에서는 나귀를 타신 예수님보다 돈 많은 사람이나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을 더 크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비록 나귀를 타셨더라도 예수님이야말로 우리의 진정한 왕이심을 깨닫고 영접해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처럼 겸손하게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셨으니 우리도 주님과 양들을 위해 자신을 낮춰야 합니다. 다른 사람보다 못나서 자신을 낮추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받들기 위해 그리고 양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낮춰야 합니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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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겸손의 왕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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