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5/30
말씀 : 요한복음 12:20-36(24)
제목 : 한 알의 밀이 죽으면
십자가 죽음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을 때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이 갖는 의미를 가르쳐 주십니다. 한 알의 밀이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죽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기 때문에, 죽어야만 열매를 맺을 수 있기 때문에, 예수님은 죽고자 하십니다. 실제로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영생의 열매들이 맺혔고 지금도 맺히고 있습니다. 밀알의 진리는 제자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예수님처럼 우리도 죽어야만 열매를 맺습니다. 자기 생명을 사랑해서 죽지 않으려고 하면 잃어버립니다. 주님과 양들을 위해 자기 생명을 미워해야 자신의 생명도 보전되고 수많은 생명의 열매를 맺습니다. 예수님을 섬기려면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그 사람은 예수님 계신 곳에 함께 있게 되며 성부께서 귀히 여겨 주십니다. 우리와 똑 같은 육신을 입으셨기 때문에 십자가 죽음은 예수님에게도 괴로운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괴로운 나머지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애원하실 정도였습니다. 이런 괴로움 중에서도 예수님은 자신이 무엇을 위해 왔는지를 기억하시고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이에 성부께서는 이미 영광스럽게 했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예수님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고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실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고자 드리는 기도는 반드시 응답 받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세상에 대한 심판입니다. 예수님이 죽으실 때 세상 임금 사탄이 쫓겨납니다. 땅에서 들리실 때 곧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실 때, 예수님은 자신을 믿는 모든 사람을 이끌어 구원해 주십니다.
적용
예수님이 죽으셔야 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한마디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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