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6/02
말씀 : 예레미야 15:1-21(19)
제목 : 너는 나의 입이 될 것이라
예레미야의 세 번째 중보기도(14:19-22)에 대해서 하나님이 답변하십니다(15:1-9). 이스라엘의 죄가 너무 심하여 모세나 사무엘이 중보자로 나서도 하나님은 듣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그들은 바벨론의 살육을 피할 수 없습니다(3). 하나님이 여러 번 기회를 주셨지만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물러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진노에 대한 계획을 듣고 예레미야는 깊은 실의에 빠졌습니다. 백성들을 회개시키기 위한 그의 노력이 소용없었기 때문입니다. 또 백성들의 저주만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예레미야를 위로해 주십니다.

국가적인 위기와 바벨론의 공격가운데서도 그를 보호해 주신다고 하십니다. 예레미야는 완악한 백성들에게 경고의 말씀을 전할 때 의무적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기쁨으로 말씀을 먹고 전했습니다. 아무리 재앙의 말씀이라도 이를 마음으로 영접하면 꿀같이 달게 느껴집니다(겔3:3).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느라 사람들의 모임에도 끼지 못하고 외롭게 지냈습니다. 백성들은 그의 말을 듣지 않고 하나님도 그의 중보기도를 듣지 않으시니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가 회의에 빠져 있을 때 하나님은 그가 회개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도록 도우십니다. 그는 하나님의 입으로서 끝까지 하나님 말씀을 대변해야만 합니다. 그러면 백성들이 하나님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백성들의 말에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의 선지자 사역은 외로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를 놋 성벽처럼 강하게 하십니다. 이는 그가 처음 선지자로 소명을 받을 때 주신 약속입니다(렘1:18,19). 우리가 하나님의 입으로서 말씀을 대언하고자 할 때 사람들을 의식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말씀 전파자들을 강하게 하시기 때문에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겔3:8,9). 우리는 오히려 하나님 말씀의 대언자로서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적용
사람들의 반응을 두려워 합니까?
한마디
나는 하나님의 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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