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6/15
말씀 : 예레미야 26:1-24(13)
제목 :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
당시 예레미야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은 백성들이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충격적인 내용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 성전의 영원한 번영을 약속하셨고(시132편),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이 보호하신다고(왕하19장) 믿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레미야는 이런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이 실로 같이 되고 세계 모든 민족의 저줏거리가 된다고 말했습니다(6). 하나님이 실로를 버리신 것처럼 예루살렘의 성전도 버리신다는 것입니다. 성전불멸을 믿어 온 백성들에게 성전 멸망에 관한 말씀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말씀이었습니다. 당연히 이 말을 들은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백성들이 모두 예레미야를 죽이고자 했습니다. 이 때 예레미야는 조금이라도 두려워하거나 위축되지 아니하고 그들을 향해 담대히 말씀했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너희 길과 행위를 고치고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언하신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시리라(13).” 이 말씀은 왜 성전이 파괴되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가르쳐 줍니다. 이들이 성전만 의지했을 뿐 성전 속에 임재하신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성전을 파괴해서라도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들은 성전을 의지하지 말고, 악한 행위를 고치고 여호와께 돌아와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해야 합니다. 그 것만이 살 길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예레미야를 죽이고자 했습니다. 그런 중에 장로 몇 사람이 히스기야 때 미가 선지자를 예로 들어 죽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적용
재앙이 임박했다고 여깁니까?
한마디
행위를 고치고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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