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7/01
말씀 : 사무엘상 25:1-13(8)
제목 : 은혜를 얻게 하라
나발은 양과 염소가 심히 많은 부자였고 그의 아내 아비가일은 총명하고 아름다운 여자였습니다. 이 모든 것은 그가 잘 나서 얻은 것들이 아니라 은혜로 받은 선물이었습니다. 그의 곁에 그를 도와준 많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특히 들에서 다윗의 소년들이 나발의 목자들을 해하지 않고 소유를 잃지 않도록 잘 지켜주었습니다. 양털을 깎는 날은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은혜를 베푸는 축제의 날입니다. 다윗은 나발에게 소년들을 보내 은혜를 얻고자 했습니다. 나발을 많이 도와주었으니 당당히 요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겸손히 은혜를 구했습니다. 다윗은 은혜를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은혜로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나발도 은혜를 알고 은혜를 베풀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그는 다윗이 권력을 잃고 쫓겨난 약자라고 업신여겼습니다. 어디서 왔는지도 알지 못하는 자라고 다윗을 모욕했습니다. 하지만 나발이야말로 자신의 떡과 물과 고기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가 가진 모든 소유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었습니다. 다윗이 광야에서 그에게 은혜를 베풀었기에 누리는 축복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은혜가 원래부터 자기 것인 줄로 착각했습니다. 은혜를 구하는 다윗을 거절하고 박대했습니다. 나발은 은혜를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람이 은혜를 모르면 교만하고 완고해져 쓸모없게 됩니다. 은혜로 살면서 은혜 갚는 삶을 살지 않으면 악을 행하다가 멸망하는 비참한 죄인이 됩니다.
적용
내가 가진 모든 것이 어디에서 왔습니까?
한마디
은혜를 아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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