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7/03
말씀 : 사무엘상 25:32-44(39)
제목 : 모욕을 갚아 주신 하나님
다윗은 하나님이 아비가일을 보내 자신의 복수를 막으심을 깨닫고 즉시 돌이켰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에 회복하고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아비가일이 얼마나 고마웠을까요? 그녀의 지혜를 칭찬하고 축복했습니다. 아비가일이 아니었다면 손에 많은 피를 묻혔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비가일의 지혜로 인해 분노가 쉬고 분별력이 돌아와 악의 길에서 돌이킬 수 있었습니다. 다윗은 아비가일이 준비한 선물을 받고 그녀를 평안히 보냈습니다. 잘못을 깨달을 때 즉시 돌이키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고집과 자존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사람의 마음에 평안이 있습니다.

나발은 자기가 당할 위험도 모르고 성대한 잔치를 즐기며 크게 취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교만한 쾌락은 거기까지였습니다. 이튿날 아내에게 전날 있었던 이야기를 듣고 낙담하여 몸이 딱딱하게 굳었습니다. 열흘 후 하나님이 나발을 치시매 그가 죽었습니다. 이로써 하나님은 다윗이 받은 모욕을 대신 갚아주셨습니다. 다윗을 악에서 지켜주셨고, 지혜로운 아비가일을 아내로 얻는 축복까지 주셨습니다. 다윗이 스스로 복수했다면 얻을 수 없는 거룩한 승리였습니다. 인간의 복수는 잠시 통쾌해 보이지만 분노와 상처와 악을 남깁니다. 복수를 하나님에게 맡기고 의와 진리의 길을 가는 것이 진정한 승리입니다. 하나님이 친히 싸워 나의 모욕을 갚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악에 물들지 않는 순결한 삶에 하나님이 주시는 영광과 축복이 있습니다.
적용
내가 복수하고자 합니까?
한마디
하나님이 갚아 주십니다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