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7/14
말씀 : 요한복음 13:31-38(34)
제목 : 서로 사랑하라
유다가 예수님을 팔고자 밖으로 나갔습니다. 예수님은 얼마든지 그를 제지할 수있었지만 하지 않으셨습니다. 마침내 십자가 고난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둠의 때가 예수님에게 닥쳐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히려 지금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도 영광을 받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십자가 죽음을 통해 주님은 아버지께서 주신 구속의 역사를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에게 부활의 영광을 주실 것이며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는 것은 영광입니다.

주와 함께 죽는 자는 또한 함께 살 것이며 함께 왕 노릇 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잠시 후 제자들이 따라올 수 없는 곳으로 가십니다. 남겨진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새 계명을 주십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제자들은 세상에서 미움과 박해를 받을 것입니다. 이런 세상 속에서 그들이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사명을 감당하려면 무엇보다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허물 많은 우리들이 서로 사랑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하는 이유와 근거는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죽음의 순간까지도 제자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종의 모습이 되어 제자들의 냄새나는 발을 씻어주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배반자 가룟 유다까지도 사랑하셨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셨듯이 우리도 그렇게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1세기 그리스도인들을 가리켜 세상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보라 저들이 얼마나 서로 사랑하는지를!’ 서로 사랑하는 것이 제자 됨의 표지가 되어야 하며, 그때 세상은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임을 인정할 것입니다.
적용
세상이 어떻게 우리가 제자임을 알 수 있습니까?
한마디
서로 사랑하라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