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7/28
말씀 : 요한복음 18:28-40(37)
제목 : 진리를 증언하기 위해 오신 왕
안나스와 가야바는 차례로 예수님을 심문한 뒤 빌라도 관정으로 끌고 갔습니다. 예수님을 행악자라고 고발하면서 자신들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한이 없기 때문에 데려왔다고 섬뜩한 말을 했습니다(31). 빌라도는 예수님에게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고 물었습니다. 식민지를 통치하는 총독으로서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을 질문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왕이십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닙니다(36a). 만일 예수님의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예수님의 종들이 싸워서 예수님을 유대인에게 넘겨지지 않게 했을 것입니다. 가장 강력한 왕이신 예수님이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신 이유는 예수님의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나라가 아니고 십자가 죽음과 부활로 건설되는 영원한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왕이신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37a) 예수님은 진리를 증언하시기 위하여 태어나셨습니다. 예수님은 진리를 증언하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진리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진리를 따를 때 우리는 영생을 얻고 하나님 아버지에게로 갈 수 있습니다. 세상에 수많은 왕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악하고 무능하지만 간혹 유익을 주는 왕들도 있습니다. 어떤 왕은 영토를 넓히고 어떤 왕은 백성들을 배부르게 하고 어떤 왕은 삶의 풍요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어떤 왕도 진리를 증언해주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를 하나님 아버지께로 인도해주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해주는 진리를 증언해주십니다. 진리에 속한 자는 예수님의 증언을 듣습니다(37b). 유대인들은 진리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에 진리의 왕 예수님 대신 바라바를 놓아달라고 말했습니다(40).
적용
어떤 왕을 원합니까?
한마디
진리를 증언해주시는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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