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8/02
말씀 : 예레미야 35:1-19(14)
제목 : 레갑 족속의 신실함, 유다의 불순종
여호야김 왕 때 하나님은 유다의 패역함을 책망하시며 레갑 족속을 본받으라고하십니다. 레갑 족속은 본래 이방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선조 요나답의 가르침을 절대적으로 지켰습니다.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 “집도 짓지 말고 파종도 하지 말며 포도원을 소유하지 말라” “평생 동안 장막에 살아라” 이런 가르침을 후손들이 철저하게 지키며 검소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은 안락한 삶의 위험성을 잘 알았습니다(신31:20). 정착생활을 거부하고 유목민으로 살면서 나실인처럼 지냈습니다. 이들의 교훈은 하나님이 주신 것도 아니고 선조 요나답을 통해서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에게로부터 언약의 말씀을 받았지만 잘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수많은 선지자들을 끊임없이 보내셔서 그들에게 하나님만 섬기도록 촉구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순종치 않고 우상을 섬겼습니다. 부당하게 노예까지 부리며 풍요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쾌락을 탐닉하고, 가난한 자들의 가산을 빼앗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택한 백성이라도 재앙을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반면에 조상들의 말을 존중하고 규율을 지킨 레갑 족속은 하나님이 축복하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끊임없이 당신의 종들을 보내셔서 마음을 돌이키도록 우리에게 기회를 주십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신실하게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을 보게 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회개치 않으면 하나님이 심판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고집과 회개치 않는 마음은 하나님의 진노를 쌓는 어리석은 일입니다(롬2:5).
적용
주님의 경고를 애써 외면하고 있지 않습니까?
한마디
회개는 빠를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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