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18
08/08
말씀 : 예레미야 41:1-18(18)
제목 : 다시 혼란 속으로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이 암몬 왕이 이스마엘을 보내 총독을 암살하려고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유다 총독 그다랴는 자신이 맡은 직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했지만 무시했습니다(40:13-16). 그리고 왕의 종친이며 한 때 왕의 장관이었던 이스마엘이 오자 함께 떡을 먹었습니다. 이스마엘은 그다랴가 방심한 틈을 타서 칼로 쳐 죽이고, 그와 함께 있던 모든 유다 사람과 거기에 있던 갈대아 군사를 죽였습니다.

이틀 후에 세겜과 실로와 사마리아로부터 80명의 순례자가 왔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이 훼파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수염을 깎고 옷을 찢고 몸에 상처를 내고 손에 제물을 가지고 온 경건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도 이스마엘은 그다랴를 살해한 것을 감추기 위해서 그들 중에 70명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미스바에 남아 있는 왕의 딸들과 모든 백성을 사로잡아 암몬 자손에게 가려고 떠났습니다. 이스마엘의 이런 행동은 암몬 왕의 사주가 있었지만(10), 다윗 왕의 후손으로서 남 유다를 멸망시킨 바벨론에 대한 보복입니다. 또한 자신이 지도자가 되어서 멸망한 유다 왕국을 회복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바벨론을 통해서 남 유다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일입니다.

얼마 후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이 이스마엘의 악행을 듣고 모든 사람을 데리고 기브온으로 가서 이스마엘이 사로잡은 사람들을 구해냈습니다. 하지만 이스마엘이 유다 총독 그다랴와 갈대아 군인들을 죽인 일로 보복당할 것을 두려워하여 애굽으로 가려고 떠났습니다. 이 일 역시 바벨론을 통해서 남 유다의 죄에 대한 징계를 받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일입니다. 유다 땅에 남은 사람들조차도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지 않음으로써 다시 두려움과 혼란 속으로 빠져듭니다.
적용
혼란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한마디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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